▲이민정 봉지고백 ⓒ KBS2 '빅'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민정이 공유에 대한 진심을 봉지에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12회에서 길다란(이민정 분)은 쓰레기 봉지에 강경준(공유 분)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넣어 버리려고 했다.
이 모습을 본 강경준은 "나도 정리할거다"라며 쓰레기 봉지를 집어들었다. 그러나 강경준은 버릴 물건이 없었다. 강경준은 길다란에게 "받은 게 없어서 버릴 게 없다"며 빈 쓰레기 봉지를 집어 던졌다.
길다란은 경준의 물건을 버리기 위해 밖으로 나갔지만 결국 아무것도 버리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이어 빈 경준의 쓰레기봉지에 가슴 아파하던 다란은 봉지에 "경준아 미안해. 좋아해"라고 자신의 속내를 고백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담은 봉지를 꽁꽁 묶어 밖에 버려 두 사람의 러브라인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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