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콘서트 통해서 우리만의 유니크한 모습 보여드릴 것"

[엑스포츠뉴스=이화여대 삼성홀, 김유진 인턴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이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진짜 '울랄라세션'다운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울랄라세션은 11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he Beginning' 의 발표회를 가졌다.

이 날 발표회에서 멤버 박승일은 "정말 많이 설레고 감격스럽다. 이번에 처음으로 많은 관심 속에서 콘서트를 열게 됐는데, 아무래도 스스로 회사를 설립한 후에 콘서트를 준비한 것인 만큼 긴장도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엄청나게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더 임윤택도 "우리는 'Only one'이 되고 싶다. 우리 팀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느리고 빠른 노래를 다 소화할 수 있고, 노래하는 팀들 중에서도 춤이 뒤처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하며 콘서트를 통해 울랄라세션만의 독특함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또 "이번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공연이 뭔지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울랄라세션은 오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9/1), 광주(9/16), 대전(9/23), 대구(10/6)를 돌며 전국 5대 도시 투어 콘서트를 가진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최근 멤버 군조의 합류로 5인조 체제를 완성했으며, 더욱더 확실해진 음악적 색깔로 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울랄라세션 ⓒ 브라이먼커뮤니케이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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