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신문·방송 언론인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등 청소년복지사업을 지원할 재능기부단을 모집한다.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개설된 생명사랑센터 등에서 활동할 언론인 재능나눔 기부단 '보물섬 FAM(Friendship·Advice·Management)'에 참여할 언론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물섬 FAM 나눔기부단은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생명사랑센터에서 신문·방송 등 각자의 재능영역에 따른 자문, 홍보, 특강, 기고 등 각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신의 소속 분야에 대한 활동과 청소년 대상 교육 자문 활동 등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의 자살예방(생명사랑센터), 인터넷중독예방(I-Will), 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관련분야의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문, 방송, 인터넷신문 등 언론매체의 기자, PD, 리포터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15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하며, 활동을 원하는 언론인은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sangdam@boramyc.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보라매청소년수련관 누리집(www.boramyc.or.kr)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834-1344)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보물섬 FAM 나눔기부단은 오는 24일까지 활동인원을 확정짓고, 오는 28일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 위촉식을 열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권준근 보라매청소년수련관장은 "시간 할애가 쉽지 않은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모임은 분기에 한차례 토요일을 이용해 갖고 종사 분야 등을 활동토록 배려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사회·문화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언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시범청소년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수련활동·교육·상담·문화·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2007년~2011년 5년 연속 서울시평가 최우수기관, 2011년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육성분야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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