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이마키스 ⓒ KBS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각시탈'에서 가면을 사이에 둔 애틋한 사랑을 그리고 있는 주원이 진세연에게 사무친 감정을 폭발시킨 이마키스를 선사했다.
11일 방영될 KBS 월화드라마 '각시탈' 13회 분에서 자신들을 뒤쫓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 일행을 피해 눈물로 조우했던 각시탈(주원 분)과 목단(진세연 분)이 이마키스를 통해 마음속에 눌러왔던 사랑을 표현한다.
주원과 진세연 커플은 '각시탈'에서 '강단커플' 이강토와 목단 역으로 열연 중. 이번에 공개된 스틸 사진은 목단을 향해 참고 참았던 이강토의 사무친 감정이 모두 담긴 애절한 키스신이다.
이강토는 목단이 그토록 그리워하는 첫사랑 도련님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각시탈로 숨길 수밖에 없고, 이러한 애절한 감정을 담은 키스를 선사하게 되는 것. 그리움에 사무쳤던 목단은 눈물을 쏟아내며 사랑을 확인하고, 또다시 눈물로 각시탈을 보내주게 된다.
강단커플의 이마키스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면서 이들의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에 제작진은 "강단커플의 이마키스는 이름 없는 영웅에게 주어진 나라를 위한 숙명 때문에 숨기고 눌러왔던 감정을 표현하고 확인하는 신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이들의 첫 키스는 그 안에 담긴 애절한 감정선 때문인지 그 어떤 첫 키스보다 아름답고 로맨틱했다"고 전해 오늘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강단 커플의 멜로가 꽃을 피우면서 가면을 사이에 두고 엇갈린 운명 속에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 '각시탈' 13회는 1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