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7월 22일 새 음반 '미드나이트 선' 전격 컴백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그룹 비스트가 오는 7월 22일 새 음반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비스트는 11일 구글플러스 비스트 공식페이지를 통해 '행아웃 라이브 온에어'를 갖고 오는 22일 음원 공개 사실을 밝혔다. 이 날 라이브 온에어에 참여한 팬들은 실시간으로 비스트의 컴백 소식을 최초로 접했다.

비스트가 22일에 공개하는 미니 5집 '미드나이트 선(Midnight Sun)'은 비스트 특유의 서정성과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K-POP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굳히고 있는 비스트의 새로운 시도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비스트는 이 날 2009년 10월 16일 데뷔 이후 1000일을 맞이한 것에 대해 "비스트에게 '뷰티'는 가족과도 같다. 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해 달라"며 팬클럽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은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라 설레고 더 기쁘다"며 "너무 오랜만이라 걱정도 된다.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면서도 과연 많은 분들이 예전처럼 사랑해 주실까 라는 생각은 컴백 전날까지 하게 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걱정을 다 떨치고 팬 여러분 앞에 멋지게 설 때까지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약 30분동안 진행된 비스트와 팬들의 행아웃 라이브는 전세계 50여 개국의 팬들이 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졌으며, 22일로 다가 온 비스트 컴백에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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