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진' 박민영, 병아리 꼬까옷 입고 '스마일'…'매력있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박민영이 한복을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닥터 진' 12회 방송분에서 명장면으로 손꼽힌 경탁(김재중 분)과 영래(박민영 분), 영휘(진이한 분)의 행복했던 과거 기억을 회상했던 장면의 촬영현장으로, 박민영은 노란 빛깔의 고운 한복과 단아한 머리장식, 눈부신 '홍영래표 꽃미소'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영래의 꿈속에 등장하는 미나의 환영으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 박민영은 경탁과의 혼사를 앞두고 유암 판정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고된 시련과 마주한 영래의 심적 갈등과 고통, 혼란스러움을 절제된 감정연기와 진정성 있는 눈물로 풀어낸 박민영의 열연은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민영의 눈물 연기는 역시 최고다", "영래 캐릭터에 대한 박민영의 고민과 노력이 연기에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다", "영래와 미나 사이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50년 시공을 초월한 춘홍(이소연 분)의 비밀, 영래와 미나 사이에 얽히고설킨 인연, 영래를 사이에 둔 진혁(송승헌 분)과 경탁의 갈등, 본격 정치행보에 돌입한 이하응(이범수 분)과 안동김씨의 대립구도 등 다양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닥터 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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