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한예종 동기 이선균-장동건-오만석, 항상 자랑스러워"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문정희가 자신의 한예종 동기인 이선균과 장동건, 오만석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배우 문정희는 "한예종 1기 동기들이 이선균과 장동건, 오만석, 윤희석이다. 학창시절에 늘 같이 훈련 받고, 수업 듣고 했던 이들인데 이렇게 다 같이 배우로 많은 분들 앞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창시절엔 늘 트레이닝복을 입고 편하게 다녔는데 지금은 다들 연기를 통해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다. 그 사람들의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고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동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선균과 오만석은 농구를 굉장히 좋아했다. 주말마다 학교 대응전을 하면 물주전자를 들고 치어리더처럼 가서 응원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면서 과거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문정희는 영화 '연가시'에서 살인기생충에 감염된 주부 '경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연가시'는 개봉 5일 만에 1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문정희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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