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57

안아주면 콜라 주는 자판기, 이색적인 공짜 마케팅 '안아줘요' [동영상]

기사입력 2012.07.06 20:32 / 기사수정 2012.07.06 20:34

온라인뉴스팀 기자


▲ 안아주면 콜라 주는 자판기 ⓒ 유튜브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안아주면 콜라 주는 자판기가 화제다.

12일(현지시각) 호주 데일리텔레그래프는 한 탄산음료 회사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설치한 이색 자판기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안아 주면 콜라 주는 자판기' 영상은 한 탄산음료 회사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설치한 자판기의 모습으로 이 자판기는 상품 로고 대신 '허그 미(Hug me)'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자판기는 돈 대신 안아 주기만 하면 콜라가 나오게 되는 방식으로 작동돼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자판기를 설치한 탄산음료회사는 지난 2010년 광고비로 29억 달러(약 3조 3천45억 원)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미국 대학에 콜라와 꽃, 풍선 등이 나오는 자판기를 설치하기도 했으며,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 주차된 트럭에서 해변 장난감과 의자, 서프보드, 선글라스, 티셔츠, 공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또한 음료 1개 가격에 2개를 주는 '우정자판기'를 설치하기도 했다.

해당 회사의 레오나르도 오그래디 아시안 마케팅 국장은 "동시에 4~5명이 자판기를 안기도 했다"며 반응이 상당했음을 전했다.

이 탄산음료회사는 지난 2009년 이후 이러한 '행복자판기'를 전 세계에 설치하는 이색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아주면 콜라 주는 자판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와 기발하다", "나도 안아주고 콜라 먹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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