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날라리' 1위 ⓒ 뮤직팜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이적이 결성한 처진 달팽이가 '방구석 날라리'로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처진 달팽이는 6일 0시에 '방구석 날라리'를 공개하자마자 지난 4일 발표해 1위를 점령했던 2NE1의 'I love you' 등 갓 복귀한 걸 그룹들을 단숨에 제치는 저력을 보여줬다.
처진 달팽이의 1위 선점으로 2NE1, 티아라, 시스타 등의 음원은 한 단계씩 밀려난 상황이다.
'방구석 날라리'는 클럽에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 쓸쓸히 방구석을 지키는 '찌질한' 처지를 담은 가사가 압권이다.
또한, 1980년대 팝과 가요를 접목한 복고풍 댄스곡으로, 박명수 김제동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용감한 녀석들과 형돈이와 대준이 등 개가수(개그맨과 가수 합성어)들의 곡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새로이 합류한 이들의 행보가 열풍을 더욱 주도하고 있다.
'방구석 날라리'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형돈이와 대준이랑 배틀 붙어야겠다!", "가사 진짜 공감되네요", "다음 날라리 시리즈도 기대된다", "역시 퍼포먼스 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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