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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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프랑스 떠나 FC서울로 복귀…등번호 9번

기사입력 2012.07.06 10:3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패트리어트' 정조국이 친정으로 복귀했다.

FC서울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럽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정조국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서울을 K리그 우승으로 이끈 후 프랑스로 진출했던 정조국은 옥세르와 낭시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 옥세르가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다시 서울로 복귀하게 됐다.

친정으로 돌아온 정조국은 "서울로 복귀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래서 서울 복귀를 빨리 결정했다"며 "2012년 우승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정조국의 배번은 2010년 우승 당시 달았던 9번으로 정해졌다. 서울에서 8년간 63골 19도움을 올렸던 정조국이 복귀함에 따라 서울은 데얀, 몰리나 콤비에 패트리어트까지 더해져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하게 됐다.

[사진 = 정조국 (C) 서울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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