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1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기록했던 14.8%의 시청률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각시탈'은 최근 들어 14%대의 시청률 답보를 기록해 오고 있다. 특히 5일 방송에서는 경쟁 드라마 '유령'과의 격차가 단 0.2%p 차이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간 압도적으로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온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목단(진세연 분)이 자신을 미끼로 더이상 각시탈이 위험에 빠지게 하지 않고자 경성을 떠날 결심을 했다. 그렇지만 각시탈을 잡으려는 슌지(박기웅 분)는 목단을 끝까지 뒤쫓아왔다. 이에 목단은 옛 친구 슌지에게 총까지 겨누게 됐다. 이 때 각시탈은 재빨리 목단을 데리고 갔고, 목단과 각시탈은 포옹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 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13.8%,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는 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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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각시탈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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