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국민요정' 박정현이 첫 키스의 추억을 고백했다.
박정현은 5일 밤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고등학교 미식 축구팀에서 러닝백을 맡고 있던 후배와의 첫 키스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은 "당시에 공부벌레 이미지를 탈출하기 위해 미식축구팀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중 슬림하면서 근육이 있던 스타일의 후배에게 마음을 표현했고 2주간 교제했다"고 말했다.
첫 키스 후의 데이트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박정현은 "첫 키스 후 시즌이 끝났다"라며 "그 후배도 마음이 있었을 거라고 믿고 살래요"라고 웃어넘겼다.
첫 키스의 느낌에 대한 질문에 박정현은 "생각보다 굉장한 것을 기대했나 봐요. 제가 영화에 나오는 바이올린 소리나 종소리를 기대했는지…실제로는 입술 쪽쪽 거리는 소리밖에 안 들렸어요"라며 현실적인 첫 키스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박정현은 첫 키스에 대한 느낌을 담아 즉석에서 '나의 첫 키스는 상상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첫 키스라 하나밖에 없어'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러 MC 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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