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문정희가 대학교 시절 납치당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용감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문정희는 대학교 시절, 집으로 돌아오는 골목길에서 한 남자가 자신을 따라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기분이 이상해서 가던 길의 방향을 틀어 다른 곳으로 가려던 찰나 그 남자가 문정희의 덜미를 잡더라고.
가까스로 도망쳐 집 바로 앞에 있는 가게 안으로 무작정 들어가 숨어 있는데 그 남자가 자신을 찾으려고 했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집에 있던 남동생이 전화를 받고 바로 가게에 나타나 그 남자를 단숨에 제압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문정희, 김동완, 신보라, 박성광, 정태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문정희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