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안재욱이 새신랑 류담에게 이혼하라고 독설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선 월화드라마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중인 '빛과 그림자'의 안재욱, 조미령, 김희원, 류담이 출연하여 지난주에 이어 토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류담은 "가끔 안재욱의 외로운 모습을 자주 본다. 빨리 여성분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담은 "제 아내와 같이 안재욱을 만났는데 안재욱이 "이혼해"라고 말해 쇼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안재욱은 "결혼 전에 이미 오래 사귀었더라. 그 정도 사귀었으면 굳이 같이 살 필요가 있나"라고 농담조로 이야기했다.
이어 안재욱은 "류담이 애매하게 결혼했다"며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재욱은 "지난해 9~10월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드라마 시작 후 2개월 후에 결혼했다. 아직 그리 친하지도 않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출연진들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다. 류담의 결홓 때문에 팀 분위기가 이상해 졌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류담의 결혼이 축의금을 노린 정략결혼이 아니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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