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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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시진 감독 "어제 오늘 경기, 반등의 계기 될 것"

기사입력 2012.07.04 21:50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은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넥센은 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김민성의 스리런 홈런과 선발 앤디 밴 헤켄의 11탈삼진 역투에 힘입어 10-5로 승리했다.

김시진 감독은 경기 후 "전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운을 뗀 뒤 "선발 밴 헤켄은 홈런을 맞긴 했지만 좋은 피칭을 해줬다"며 칭찬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밴 헤켄은 홈런 3개 포함 5실점하긴 했지만 7이닝을 책임지며 11탈삼진을 솎아내는 역투를 펼쳤다.

또한 김시진 감독은 "강정호의 합류 이후 경기에 대한 부담을 서로 나누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며 "지난주 연패로 팀 분위기가 다운됐었는데 어제, 오늘 경기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은 5일 선발로 'BK' 김병현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하고 한화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내보내 연패 탈출에 나선다.

[사진=넥센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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