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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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나가수 고충, "지친다…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

기사입력 2012.07.04 21:17 / 기사수정 2012.07.04 21:17

방송연예팀 기자


▲ 이은미 나가수 고충 ⓒ 와이트리미디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이은미(46)가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출연으로 인한 고충을 고백했다.

이은미는 4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롤링홀에서 열린 신인가수 주효(26·본명 송승근) 쇼케이스에 참석해 "사실 ('나가수2' 때문에) 지쳐가고 있다. 매주 품었던 음악을 꺼내는 것이 쉽지가 않다.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현재 이은미는 '나가수'에서 본인이 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 MC까지 맡고 있다. 때문에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은미는 지난 10일 방송된 '나가수2-6월의 가수전' B조 예선에서 더 에벌리 브라더스(The Everly Brothers)의 '러브허츠(Love hurts)'를 열창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 결과에 대해 "꽃다발이 좋았다"라며 밝게 웃어보였다.

이날 이은미는 "주효씨 같은 음악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음악시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제자에 대한 응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신인가수 주효는 이은미가 앨범 제작 겸 보컬 디렉터로 참여한 첫 솔로 싱글 '슈퍼로켓(Super Rocket)'으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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