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35
사회

강도 추격 여고생, 30대 강도 추격 끝에 붙잡아 '눈길'

기사입력 2012.07.04 01:07

온라인뉴스팀 기자


▲강도 추격 여고생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강도짓을 하고 달아나던 30대 범인을 잡은 여고생이 경찰 표창을 받는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양은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40분경 부산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왔다.

당시 김양의 집 인근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40대 여성이 강도 신모 씨에게 폭행을 당하고 가방을 빼앗긴 상태였으며, 이에 김양은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집을 뛰쳐나왔고 이에 강도 신모 씨는 겁을 먹고 도주를 시도했다.

하지만 김양은 강도 신모 씨를 추격하여 결국 붙잡았고, 다른 이웃 주민들의 신고에 의해 신모 씨는 결국 현장에서 검거됐다.

한편 경찰은 강도 신모 씨를 붙잡은 김양에게 부산지방경찰청장 표창과 함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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