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잇 스타일] 4남 4색의 색다른 매력과 그들의 각기 다른 로맨스로 여심을 사로잡은 SBS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드라마 속 패션으로도 여심을 자극 중이다.
지난 주말 드디어 20% 대로 시정률이 육박하는 등 동 시간대 정상의 자리에 오른 '신사의 품격'은 다양한 로맨스 코드가 가장 큰 볼거리다. 로맨스에는 당연히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주인공들의 패션이 시선을 이끌 수밖에 없는 법.
특히 '신사의 품격' 속 발랄한 성격과 '최윤 바라기'로 일편단심을 외치는 매력적인 캐릭터 '메아리'의 드라마 속 패션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요즘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재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회에서는 이수(김하늘)가 오랜 시간 동안 짝사랑했던 상대 태산에 대한 마음을 단념하기 위해 메아리를 만나는 등 점차 도진과의 러브 코드를 이루기 위한 구도로 극의 진행이 본격화되기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아리가 빅 사이즈의 루즈한 실루엣이 포인트인 '원 버튼 화이트 재킷'과 라임빛 옐로 컬러에 이색 무늬가 스커트 밑단을 장식한 세련된 'H라인 미니 스커트'를 착용해 컬러 감각이 돋보이는 패션을 보여줬다.
여기에 여성스러운 핑크 컬러의 게스 '주얼리 팔찌'를 착용해 모던한 조합의 패션을 완성했다. 팔찌의 이음 부분에는 하트 심볼이 포인트로 핑크 컬러와 함께 귀여운 느낌이 더해진다.
요즘과 같은 더운 여름에는 이처럼 최대한 간결하면서도 컬러나 심볼에 포인트를 둔 주얼리로 '믹스 앤 매치'해 패션을 완성하는 것이 시원해 보이면서도 멋스러운 연출이 될 수 있다. 하트, 별 등 여성스러운 심볼이 있는 주얼리는 올 여름 유행 아이템인 맥시 드레스나 핫팬츠 등 구애받지 않고 잘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글] 이우람 기자 (트렌드 매거진 '잇 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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