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일본 음반 발매 기념 이벤트 5만명 모여…'인기 대단하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지난 주말 일본에서 열린 데뷔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에 약 5만 여명의 팬을 운집시키는 저력을 과시하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B1A4는 지난 6월 30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음반 발매 기념 악수회를 통해 3만 5천명의 팬들과 악수를 나누고, 7월 1일에는 라조나 카와사키 프라자에서 첫 번째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여 타이틀 곡인 'Beautiful Target'을 비롯해 수록곡 'Bling Girl'과 'CHU CHU CHU'를 일본어로 열창하여 1만 5천 여명의 팬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라조나 카와사키 프라자에는 B1A4의 첫 번째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를 보기 위해 천명이 넘는 팬들이 전날부터 밤을 새웠고, B1A4가 등장하자 뜨거운 함성 소리로 이들을 환영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B1A4는 지난 6월 27일에 발매된 첫 번째 싱글 'Beautiful Target'이 오리콘 차트 4위와 타워 레코드 데일리 랭킹 1,2,3위를 독식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그들을 향한 뜨거운 기대를 실감케 했다.

B1A4 멤버들은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저희를 보러 와주시고 또 저희의 노래를 모두 따라 부르시는 모습에 놀랐다. 그리고 저희 무대 의상이나 소품을 그대로 만들어서 입고 오신 팬분들이 많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응원해 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성공적인 데뷔 이벤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B1A4는 "잘자요 굿나잇"의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휴식기에 들어가며, 뮤지컬 등 개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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