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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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이필모, 동료 공정환 배신에 '충격 눈물'

기사입력 2012.06.26 22: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필모가 공정환의 배신에 충격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62부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안검사(공정환 분)의 배신에 충격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은 철환(전광렬 분)을 무너뜨리려고 하다가 오히려 철환이 안기부 정과장과 꾸민 음모로 남산에 끌려갔다.

정과장은 철환과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수혁에게 당치도 않은 죄를 뒤집어씌우며 자백을 요구했다.

하지만, 수혁은 완강히 자백하기를 거부하며 고문을 당하고도 끝까지 버텼다. 그런 수혁의 눈앞에 안검사가 나타나서는 철환의 대리인처럼 수혁의 죄를 읊었다.

검찰 총장이 될 능력을 가진 사람이 수혁과 의리를 지킨답시고 같이 죽는 게 아깝다는 철환의 꼬임에 넘어간 안검사가 수혁을 배신한 것.

수혁은 지금껏 함께 일을 도모해온 안검사가 자신을 배신하고 철환 쪽으로 돌아섰다는 사실에 충격으로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철환을 직접 만나 풍길(백일섭 분)과 현수(독고영재 분)에 대한 수사 중지를 요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필모, 공정환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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