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귀신 변신, 단막극서 봉태규와 호흡…'기대감↑'

▲박신혜 귀신 변신 ⓒ KBS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박신혜가 단막극에서 귀신으로 변신한다.

오는 7월 1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시즌3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극본 황다은 연출 이은진)에는 박신혜가 출연해 귀신으로 분할 예정이다.

단막극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어느 날 기억을 잃어버린 채 병원에서 깨어난 한 남자와 그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사랑스러운 귀신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박신혜는 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귀신 연화 역을 맡아 기억을 잃은 문기(봉태규 분)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는 "연화 역에 박신혜 외의 다른 배우는 떠올릴 수 없었다"며 "극중 귀신이지만 살아 있는 어떤 사람보다 더 생명력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연화가 박신혜 그 자체였기 때문"이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박신혜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역시 "영화 '12월 23일'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작품이 지닌 충실한 매력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했다"며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작품성을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단막극을 통해 연작에서는 미처 보여드릴 수 없었던 박신혜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신혜는 촬영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연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심 중이라는 후문.

한편, 박신혜는 6월 말 단막극 촬영에 돌입한 이후 7월 일본에서 정용화와 함께 '넌 내게 반했어' 일본 오피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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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