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8
사회

출퇴근길 호감 이성 1위, '男 자리 양보하는 여자-女 책 읽는 남자'

기사입력 2012.06.25 20:13 / 기사수정 2012.06.25 20:56

온라인뉴스팀 기자


▲ 출퇴근길 호감 이성 1위 ⓒ 이음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싱글들은 출퇴근길에 자리를 양보하거나 책을 읽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25일 소개팅 서비스 이음이 미혼남녀 1505명을 대상으로 '출퇴근길'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 83%(700명)와 여성 64%(424명)가 '출퇴근길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출퇴근길에 호감이 가는 이성의 타입에 대해 남성은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하는 여성(50%), 책 읽는 여성(32%), 스마트기기 사용하는 여성(11%), 스포츠경기 시청하는 여성(7%)' 등이었다.

여성 또한 별반 다르지 않은 결과로 '책 읽는 남성(49%), 노약자에게 자리 양보하는 남성(35%), 스마트기기 사용하는 남성(13%), 스포츠경기 시청하는 남성(3%)' 등을 선택했다.

반대로 출퇴근길 비호감 이성으로는 남성은 시끄럽게 통화하는 여성(69%), 쩍벌녀(17%), 화장 고치는 여성(11%), 험하게 조는 여성(3%)을, 여성은 술 냄새나 땀 냄새를 풍기는 남성(60%), 시끄럽게 통화하는 남성(25%), 쩍벌남(13%), 험하게 조는 남성(2%)을 기피한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이번 조사를 통해 싱글남녀들의 평균 출근 시간은 오전 8시대(남성 42%,여성 48%)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남성의 경우 지하철(35%), 자가용(30%), 버스(27%)였으며, 여성의 경우 지하철(46%), 버스(32%), 자가용(12%) 순서인 것으로 집계됐다.

출퇴근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는 남녀 모두 음악 듣기(남 60%,여 65%)를 1순위로 선택했으며 그 다음으로 남성은 신문 및 뉴스 보기(13%)를, 여성은 문자 대화(17%)를 즐겨 한다고 답했다.

'출퇴근길 호감 이성 1위' 설문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은 "이제 출퇴근할 때 책 읽어야겠다", "자리 양보하는 사람은 남녀불문하고 다 호감이 가죠", "대중교통 이용할 땐 조용히 통화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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