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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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휴스턴전 4타수 무안타 3삼진…타율 .271

기사입력 2012.06.25 10:12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로서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할 7푼 6리에서 2할 7푼 1리(258타수 70안타)로 하락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J.A 햅의 5구 90마일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7구 승부 끝에 햅의 85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커브 3개에 삼진,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도 바뀐 투수 웨슬라 라이트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2회초 선취득점에 성공했지만 4회 동점을 허용한 이후 8회에만 투런 홈런 2개를 얻어맞는 등 7점을 허용, 1-7로 역전패했다. 휴스턴 선발 햅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의 호투로 시즌 6승(7패)째를 따냈고 클리블랜드 선발 데릭 로우는 6.2이닝 동안 8피안타 1탈삼진 1볼넷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시즌 6패(7승)째를 당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25일 뉴욕으로 장소를 옮겨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1위팀 뉴욕 양키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조시 톰린을 선발로 예고했고 양키스는 구로다 히로키를 내보낼 예정이다.

[사진=추신수 ⓒ OBS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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