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인턴기자] '빛과 그림자' 이정혜(남상미 분)의 사고 원인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오른 강기태(안재욱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했다.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공식 홈페이지에는 조명국(이종원 분)이 장철환(전광렬 분)의 부하 직원들에게 끌려가는 모습과 장철환-차수혁의 대립갈등, 강기태에게 위험이 닥치는 내용이 담긴 6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기태는 "장회장이 어음사기로 만든 비자금이 어디로 흘러 들어갔는지 그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이대로 있으면 기태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한다. 이에 차수혁은 양동철(류담 분)에게 "가지고 있는 장철환의 비자금 장부를 자신에게 넘기면 장철환과 맞서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 이현수(독고영재 분)가 정부기관원들에게 끌려가기 직전 조태수(김뢰하 분)의 도움을 받아 피신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앞으로 이들에게 큰 파란이 일어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60회 방송에는 사고 후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음을 알고 좌절한 남상미(이정혜 분)가 다리 치료와 함께 자신 때문에 힘들어질 강기태를 잊고자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가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강기태의 애잔한 사랑 앞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빛과 그림자'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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