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산발머리 ⓒ KBS2 드라마 '빅' 스틸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드라마 '빅' 수지의 산발머리가 화제다.
'빅'측은 24일 수지가 머리를 크게 부풀리고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공유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마리(수지)는 서윤재(공유)가 사실 강경준(신원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그동안 보여줬던 적극적인 모습 대신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마리의 모습에 또 다른 스토리 전개가 있는 건 아닌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심지어 당당하게 마주선 모습이 아닌 쇼파 뒤에 숨은 채로 공유를 바라 보고 있는 모습은 귀엽다 못해 사랑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수지가 왜 쇼파 뒤에 숨어서 애처로운 고양이처럼 또랑또랑한 눈빛으로 공유를 바라보고 있을까? 이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지난 1년 점프 이후 또 한번의 놀라운 전개가 있는 것이 아니냐며 향후 전개될 '빅'의 내용에 호기심을 더해가고 있다.
과연 경준(공유 분)의 비밀을 알게 된 후 '경준 바라기' 마리(배수지 분)에게는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또한 마리는 그녀가 원하는 것처럼 경준을 무사히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수지 산발머리 스틸 컷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는 산발한 머리마저 예쁘구나", "누가 우리 수지를 산발로 만든 거지?", "경준이 두고 길티처랑 싸웠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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