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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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품격' 장동건·김하늘 아찔한 백허그…'단 둘이 집에?'

기사입력 2012.06.23 18:51 / 기사수정 2012.06.23 18:5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과 김하늘이 아찔한 '작업복 공구신'을 그려내며 여심을 뒤흔들어 놓을 전망이다.

23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 9회 분에서 장동건과 김하늘은 '홈바' 공사를 진행하면서 가슴 두근거리는 스킨십을 나누게 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진(장동건 분)은 임태산(김수로 분)의 부탁에 따라 홍세라(윤세아 분) 집에 홈바를 설치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서이수(김하늘 분)와 단둘이 있는 시간을 즐기기 위해 천천히 느긋하게 작업하겠다는 김도진의 말에 서이수는 목장갑을 끼며 도진을 돕겠다고 나서게 된다. 김도진은 서이수 뒤에서 백허그를 한 채 드릴을 박는가 하면, 조명을 달기 위해 올라간 사다리 위에서 서이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점점 가까이 가져가는 등 묘한 장면을 연출한 것.

특히 장난을 치는 것 같지만 여러모로 진심을 드러내고 있는 김도진과 김도진이 싫지 않은 듯 점점 마음이 움직여지는 서이수, 두 사람의 평탄치 않은 로맨스가 핑크빛이 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작업복 공수진' 촬영에서는 김하늘이 장동건과 얼굴이 가까워지자 민망한 듯 웃음보를 터트렸는가 하면, 장동건이 현장에서 재치 있게 애드리브를 선보인 덕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되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촬영이 이어졌다는 후문.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과 김하늘은 밤잠을 자지 못하는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항상 촬영장에 웃음꽃이 피어나게 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찰떡 호흡으로 인해 김도진과 서이수의 애틋한 감정들이 더욱 살아나는 듯하다. 완벽한 드라마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많은 기대를 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23일 방송될 9회 분에서는 '꽃중년 4인방'이 골프장에서 커다란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파이팅 넘치는 응원전을 그려내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신사의 품격 장동건, 김하늘 ⓒ 화앤담픽쳐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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