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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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 예지원, "차인표·신애라·엄지원 덕분에 봉사 열심"

기사입력 2012.06.22 18:2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예지원이 차인표와 신애라, 엄지원 덕분에 해외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에서 팔방미인의 총지배인 오진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예지원은 해외 봉사활동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예지원은 "처음에 엄지원 씨 덕분에 해외봉사활동, 컨패션밴드를 알게 됐다"며 "그리고 차인표 선배님과 신애라 선배님, 주영훈 선배님을 뵈면서 정말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걸 느꼈고, 이후 나도 아이티, 필리핀, 에티오피아에서 동참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는 언론을 통해 해외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접하고는 막연하게 결혼한 뒤 안정되면 도움을 줘야지라고 막연히 생각한 적도 있다. 그러다 막상 시작해보니 정말 많은 분이 시간을 쪼개서 컨패션밴드에서 공연하고 봉사하는 열정과 순수함에 감동받았다. 덕분에 나도 더욱 힘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아이티에서 아이들이 진흙 쿠키를 먹던 모습과 홍수가 나서 집이 없어졌던 사연, 그리고 에티오피아의 기근과 아프리카 밤의 생 추위를 직접 접하면서 더욱 충격받은 게 사실이다. 이처럼 한쪽에서는 음식 쓰레기가 넘쳐나는데 다른 한쪽은 의식주가 없어서 힘겹게 살고 있구나라고 느낀 뒤에는 다른 분들한테도 봉사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예지원은 "앞으로도 해외 봉사활동을 열심히 할 테고, <맛있는 인생>에서는 더욱 성숙해가는 진주의 모습도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맛있는 인생>에서 통통 튀는 진주 역으로 열연 중인 예지원의 모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예지원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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