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현상, 아이유와 한솥밥 ⓒ SBS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K팝스타' 윤현상이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22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윤현상이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곧 데뷔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며 "방송에서 보여준 음악적인 실력과 감성,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 윤현상의 음악 활동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윤현상은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 출연해 '음악천재'로 불리며 자작곡을 선보이는 등 본인만의 음악 실력을 선보이며 톱7 경연 후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앞서 윤현상은 지난 9일 울산에서 진행된 아이유의 전국투어 단독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시작된 인연을 알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 아이유는 관객에게 윤현상을 소개하고, 소속사에 윤현상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고 밝히는 등 미래의 소속사 식구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윤현상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 드린다. 제 음악과 가능성을 믿어준 새 소속사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프로듀서 역시 "윤현상과 여러 차례 직접 미팅을 가지며 현재 가지고 있는 작곡 실력과 감성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아이유처럼 윤현상 역시 뚜렷한 음악적 소신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현상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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