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비만과 수학성적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의학 전문 웹진 헬스데이는 미주리 대학 사라 개블 영양·운동 생리학자와 연구진이 조사한 비만과 수학 성격간의 관계에 대해 보도했다.
625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비만과 수학 성적 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비만인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점수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진은 체중과 신장을 5번 측정해 아이들을 '계속 표준 체중', '계속 비만', '표준 체중에서 비만 그룹'으로 분류하고 대인관계와 행동발달 성향 등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이후 아이들에게 수학 실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계속 비만이었던 아이들은 다른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학 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치원 때까지는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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