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정유미, 연기 변신 대성공 '매력 폭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극본 유난중/연출 정정화)의 정유미가 매력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유미는 지난 20일 첫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보여줬던 진지한 이미지를 벗고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의 음악감독 '주열매'로 완벽히 변신해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는 이진욱(윤석현 분)을 유혹하기 위한 뜨거운 눈빛 연기와 함께 100초에 걸친 파격적인 밀회 키스로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어릴 적부터 시작됐던 이진욱과의 사랑에 대한 회상 신을 통해 풋풋하고 순수한 모습까지 드러내며 섹시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그 동안 영화 '도가니', '내 깡패 같은 애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진중하고 진지한 연기를 보였던 정유미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 소화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 날 첫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정유미의 재발견이다", "정유미표 로코 연기 기대되네요", "정유미 씨 진지한 줄만 알았는데 이런 면도 있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유미의 연기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로맨스가필요해 2012'는 21일 밤 11시 2회가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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