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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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어머니 돌아가신 후 빈 껍데기 같은 생활했다" 고백

기사입력 2012.06.20 10:38 / 기사수정 2012.06.20 10:38



▲허진 ⓒ SBS '좋은아침'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70년대 스타 배우 허진의 일상이 방송됐다.

허진은 20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왕년의 화려했던 일상과는 달리 생활고까지 겪으며 힘들게 보냈던 시간들을 고백했다.

이 날 방송에서 허진은 12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희망이 없었다. 그 전부터도 힘들고 속상한 게 있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는 더 심해졌다" 고 말했다.

이어 "빈 껍데기로 사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인간이 참 더러운 건지 치사한 건지 밥도 먹고 옷도 입어야 하더라"라면서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허진의 소박한 화장대와 단출한 옷가지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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