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수지가 공유의 집을 무단 침입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 6회에서는 장마리(수지 분)가 윤재(공유 분)한테서 자꾸 경준(신원호 분)의 모습을 발견하고 의문을 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리는 경준과 윤재가 함께 차 사고가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평소 윤재가 이상하다고 느낀 마리는 윤재의 집 담을 넘고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마리는 윤재의 집 문을 의자로 내리쳐 박살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경준의 물건들이 있자 윤재가 경준임을 확신했다.
마침 이때 윤재와 몸이 뒤바뀐 경준이 집에 들어왔고, 마리는 "아저씨 의사죠? 저 다쳤는데 치료해줘요"라고 다친 팔을 내밀었다.
하지만, 윤재가 피를 보지 못하자 "아저씨도 피 무서워요? 경준이도 그런데"라며 "의사 아니지? 서윤재 아저씨 아니지? 경준이야?"라고 물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수지가 드디어 눈치 챘네", "이제 셋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거지?",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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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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