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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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생활고 고백 "전국을 떠돌며 노숙 아닌 노숙에 심각한 우울증까지"

기사입력 2012.06.19 18:11 / 기사수정 2012.06.19 18:11

방송연예팀 기자

 
▲ 허진 생활고 ⓒ SBS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70년대 최고 배우 허진이 생활고로 시달려 전국을 떠돌아다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허진은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한 사연과 함께 최근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허진은 앞서 지난 2011년 '좋은 아침'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지만 또 다시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휴대전화 번호는 물론 집 이사로 자취조차 찾아 볼 수 없었던 그녀를 어렵게 수소문 한 끝에 다시 만난 곳은 온통 어둠 뿐인 7평 월세방이었다.

허진은 "그동안 기도원, 수녀원, 지인 집 등 전국을 떠돌며 노숙 아닌 노숙으로 살아왔다. 여전히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심각한 우울증으로 죽지 못해 살고 있다"고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진 생활고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충격이다. 한 땐 정말 최고 였는데", "당대 최고 배우가 생활고에 시달리다니 충격이다", "정말 굴곡진 인생이다. 안타깝다" 등의 안타까움을 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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