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박범신이 열렬히 아내와 연애했으나 현재 남은 건 우정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48회에서는 70세 노인과 17세 소녀의 사랑을 그린 '은교'의 원작자 박범신이 출연해 '관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범신은 "사랑은 변하지만 사랑에 대한 열망은 변하지않는다"면서 "난 열렬하게 연애했는데 남은 건 우정 밖에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집사람하고도 사랑이지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관능이 따르는 연애감정은 잊었지. 아내는 편안한 안락의자와 같아요"라며 하지만 관능을 동반한 욕망은 열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즉, 관능은 정신을 일깨운다는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범신은 40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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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범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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