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많이 궁금해 하시는 얘기 직접하겠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유인나가 '공개고백남' 지현우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오프닝 멘트에서 DJ유인나는 기적과 소원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첫곡 커피소년의 '웃는다'가 끝난 뒤 유인나는 "기적이든 소원이든 희망이든 그런 것 특정인 지칭한 것 아니다"고 못 박았다.

이어 유인나는 "많이 궁금해 하시는 얘기는 있다가 직접 할거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인나는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CGV에서 열린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기념 팬미팅에서 지현우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어 18일 유인나와 지현우의 공개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8일 방송에서 유인나는 오프닝멘트로 동물 '미어캣'을 소개했다. 유인나는 "미어캣은 워낙 겁이 많대요. 그래서 늘 숨어산대요. 하지만, 사람들은 미어캣을 이렇게 부른대요. 태양의 천사. 자신들의 수호신으로 삼는 거죠. 겁이 나도 숨지 말아요. 어떤 이유에서건 당신의 모습은 그 자체로 누군가에게 힘을 주고 있을 테니 말이죠"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한편 지현우와 유인나의 공식입장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유인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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