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01 01:54 / 기사수정 2007.03.01 01:54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오는 3월8일(목) 진행될 “200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각 부문 입상 후보자의 명단을 발표했다.
한 해 동안 활약을 보인 e스포츠 각 분야에 대한 시상을 통해 e스포츠 최고권위 시상식으로 자리잡은바 있는 ‘대한민국e스포츠대상’은 올해 본상15개, 특별상9개 부문으로 시상을 확대함으로써 국민적 스포츠로 발돋움한 e스포츠의 위상을 반영했다.
특별상은 경기 외적 부분에서의 e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한 공헌도를 고려하여 경기 후 팬들을 더욱 열광시켰던 선수들의 세레모니를 비롯해 작년 한해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시상을 대폭 신설했다.
본상은 프로리그에서 팀플레이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특별상에서 본상으로 위상을 승격시켰으며, ‘올해의 종목’은 작년의 본상에서 대상으로 승격시켰다.
각 부문에 등록된 입상후보의 현황을 살펴보면 각 분야에서 지난 한 해를 빛낸 스타들이 집결되어있어 ‘별들의 전쟁’이라 할 수 있다. 그 중 슈퍼파이트, 스타리그, MSL 등 주요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프로게이머 랭킹1위’ 마재윤(CJ ENTUS)이 7개 부문의 후보자 명단(기록시상 포함)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과연 지난해 5관왕을 달성한 최연성(SK텔레콤 T1)을 넘어설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모은다.
“2006 대한민국e스포츠대상”의 각 부문별 입상자는 기자단 투표를 통해서 결정될 예정이며 입상후보현황과 선정방식 등 상세한 내용은 협회 공식홈페이지(www.e-sports.or.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협회 제훈호 이사는 “각 분야에서 지난 한 해를 빛낸 e스포츠 각 분야의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며 “후보에 등록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 될 수 있는 e스포츠 시상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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