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넝굴당'은 36.2%(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기록했던 시청률 30.2%의 시청률보다 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말숙(오연서 분)이 자신의 남자친구 차세광(강민혁 분)과 차윤희(김남주 분)가 남매 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말숙은 청애(윤여정 분)의 생일 파티에 세광을 초대해 식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어 했다. 그렇지만 세광은 선약이 있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는 윤희 역시 동생 세광을 생일파티에 초대했기 때문.
청애의 생일파티를 하는 호텔에서 말숙은 윤희에게 시비를 걸며 "작은 엄마가 호텔에서 엄마 생일 파티를 마련했으니까 이번에는 대충 때우지 말라"고 말했고 이때 세광이 등장했다. 윤희는 "아가씨 내 동생 아직 못 봤지? 세광아 인사해 우리 막내 아가씨 방말숙. 아가씨 내 동생 차세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희에게 함부로 대하던 말숙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희와 말숙이 역전된 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 역시 흥미진진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넝굴당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