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김하늘, 김수로 졸업 사진 돌려줘 '이대로 포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신사의 품격'의 김하늘이 김수로의 졸업 사진을 다시 앨범에 붙여뒀다.

17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서이수가 홍세라를 외면하는 임태산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서이수(김하늘 분)는 골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짐을 싸는 홍세라(윤세아 분)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이어 이수는 임메아리(윤진이 분)에게 태산의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가지고 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수는 메아리가 보는 앞에서 태산의 졸업사진을 다시 붙여 놓았다. 메아리는 이수의 행동에 "뭐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이수는 "버릴 수도 없고, 태울 수도 없더라. 그래서 제자리에 돌려놓는 거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메아리는 "왜요? 이제 우리 오빠 싫은 거냐"며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전 세라언니 보다 울 오빠 보다 선생님 편이다"라고 이수를 설득했다.

이러한 메아리의 말에 이수는 "고맙다. 그렇지만 나는 세라 편이다. 그동안 나 너무 내 편이였다"고 말하며 메아리에게 졸업앨범을 돌려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