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부활의 앨범표지에 으쓱해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낭만 찾기 프로젝트 편이 전파를 탔다.
김태원은 멤버들과 함께 LP판이 가득한 음악다방에서 오프닝 촬영을 진행하던 중, 부활 LP를 찾았다.
마침내 1986년도에 발매된 부활의 1집 앨범 LP판이 등장했고 김태원은 개념 있는 음악다방이라며 좋아했다.
특히 앨범표지 앞면에는 온통 김태원의 얼굴로 가득 차 다른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컬 이승철은 뒷면에만 있었던 것.
김태원은 의외라는 멤버들의 반응에 "이렇게 내가 권력이 있었는데"라고 말하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KBS 전시 특전을 걸고 최고의 낭만 사진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김태원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