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형래 디워 3D ⓒ JTBC 탐사코드J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영화감독 겸 개그맨 심형래가 영화 '디워'의 3D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갖은 혐의와 의혹들로 언론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심형래 감독이 파산 후 행적에 대해 JTBC <탐사코드J>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입을 열었다.
현재 심 감독이 준비 중인 것은 영화 '디워'의 3D판. 2008년 총 제작비 700억 원이 들어간 '디워'는 당시 미국과 일본, 중국까지 배급된 대작 영화. 심 감독은 디워 3D판의 경우 중국과 일본 현지 배급사들이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 감독은 '디워2' 등 차기작들에 대해서도 밝혔다. '디워2’는 시나리오 작업이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 미스터 빈과 함께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극도 준비 중이다. 밀린 직원 임금과 각종 채무에 대해선 "영구아트 본사와 자신의 자택인 타워팰리스 경매를 통해 변제하고, 부족한 부분은 도와주는 지인들이 있다. 영화 관련 테마파크 사업 등도 구상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심형래 감독의 인터뷰와 그를 둘러싼 각종 루머의 실체 등은 오는 17일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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