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결혼을 발표한 울랄라세션 임윤택의 예비신부가 임신 6개월 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랄라세션 측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임윤택의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6개월이고, 9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2세를 가졌다는 것이 본인들에게 가장 큰 꿈이요, 희망이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려는 이들 커플을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울랄라세션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리더인 임윤택이 헤어디자이너인 세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올 여름을 올린다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지인들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당시 위암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였던 임윤택은 예비신부의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예비신부 역시 솔직 담백하며 남자다운 임윤택의 모습에 반해 마음을 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예비신부인 이혜렴 씨는 "힘든 시기에 만나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라 "결혼 이후에는 헤어디자이너 일을 잠시 접고 전업가정주부로서 신랑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살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신접살림은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따로 살고 있는 임윤택의 숙소에 차려질 예정이다.
한편, 엠넷 '슈퍼스타K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은 최근 멤버들이 주주로 참여한 기획사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