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3살 연하 예비신부와 올 여름 결혼

▲임윤택 결혼 발표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올 여름 결혼식을 올린다.

울랄라세션의 소속사인 울랄라컴퍼니는 15일 임윤택과 헤어디자이너인 세살 연하 예비신부 이혜림 씨가 올 여름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지인들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당시 위암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 였던 임윤택은 예비신부의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예비신부 역시 솔직 담백하며 남자다운 임윤택의 모습에 반해 마음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신부인 이혜렴 씨는 소속사를 통해 "힘든 시기에 만나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라 "결혼이후에는 헤어디자이너 일을 잠시 접고 전업가정주부로서 신랑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 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넷 '슈퍼스타K3' 우승팀인 울랄라세션은 최근 독립기획사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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