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26
스포츠

'또 제로톱' 스페인, 아일랜드 포백 뒷공간 노린다

기사입력 2012.06.14 18:50 / 기사수정 2012.06.14 18:50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로2012 첫 승 사냥을 위한 전략으로 또 '제로톱'을 골랐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유로2012 C조 조별리그 2차전 아일랜드와 경기에서 '제로톱' 전술을 들고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에 따르면 델 보스케 감독은 아일랜드전에도 '가짜 9번(false nine)' 전략을 쓸 것이며 다비드 실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이 돌아가며 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인은 1-1로 비겼던 조별리그 첫경기 이탈리아전에도 제로톱을 들고 나왔다. 후반 페르난도 토레스의 투입으로 스페인의 전형이 4-2-3-1 시스템으로 바뀌었으나 토레스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스페인 언론의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한편 아일랜드는 조별리그 첫 경기 크로아티아전에서 뒷공간 수비에 허술함을 드러내며 1-3으로 패해 이번 경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스페인 대표팀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