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원빈의 립싱크남이 등장해 화제다.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이하 코갓탤 2)'에서 원빈 립싱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원빈 립싱크남'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날 원빈의 대표작 영화 '아저씨'를 무려 317번이나 원빈의 열혈팬이라는 고등학생 본 오영석 군이 등장했다.
오영석 군은 "어느 날 꿈에서 원빈을 본 후 연기에도 호기심이 생기고 원빈을 좋아하게 됐다"며 "'아저씨' 속 원빈 대사는 모조리 외울 정도로 푹 빠져 있다. 이번 무대도 원빈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오 군의 '원빈 립싱크' 무대를 본 장진 심사위원은 "원빈이 빙의된 줄 알았다. 같이 작품도 했던 터라 원빈을 잘 아는데 정말 똑같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박칼린 또한 "근래 본 립싱크 중 최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5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부산, 인천 지역예선의 뜨거운 현장과 함께 심사위원 김구라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전파를 탄다. 인천의 원빈 립싱크남, 부산의 깜찍이 귀요미 신동 3인방 등 화려한 재능을 지닌 지원자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원빈 닮은꼴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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