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빅'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은 7.9%(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했던 8.4%의 시청률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는 경쟁 프로그램인 '빛과 그림자'와 '추적자'의 시청률이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유의 기습 키스가 화제를 모았다. 다란(이민정 분)은 윤재의 몸을 한 경준(공유 분)에게 과거 윤재와의 키스 사연을 털어 놓았다. 과거 윤재가 다란에게 다가와 몰래 키스했지만 당황해서 다란은 눈을 뜨지 못하고 잠든 척했다. 이에 경준은 "눈을 감고 있었는데 그게 키스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말하며 갑자기 다란에게 키스를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11.1%,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1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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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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