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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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안재욱·남상미 결혼의상에 '눈물'

기사입력 2012.06.12 22:2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가 안재욱과 남상미의 결혼의상에 눈물 흘렸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58부에서는 채영(손담비 분)이 착잡함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영은 MBS 방송 프로그램의 무대 의상 문제로 피에르(김광규 분) 의상실에 들렀다가 우연히 기태(안재욱 분), 정혜(남상미 분)와 마주쳤다.

결혼을 하기로 한 기태와 정혜가 결혼식 준비 차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었던 것. 채영은 결혼의상을 차려 입고 행복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마냥 부러운 눈길로 쳐다봤다.

그리고는 애써 담담한 척 "두 분 정말 잘 어울린다"는 말을 건넸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기태에 대한 짝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며 착잡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기태와 정혜의 결혼 소식에도 정혜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손담비, 안재욱,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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