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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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무한도전' 위해 벽돌 들었다 "무도 건들지마"

기사입력 2012.06.12 17:22 / 기사수정 2012.06.12 17:23

방송연예팀 기자


▲ 강풀 무한도전 만화 ⓒ 강풀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만화가 강풀(본명 강도영)이 '무한도전'을 위해 벽돌을 들어 눈길을 끈다.

강풀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국의 무도빠분들 동의하시면 리트윗"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그림을 게재했다.

강풀이 올린 그림에는 한 남자 캐릭터가 '무도 건들지 마'라 말하며 화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무한도전' 애청자들은 해당 그림을 즉각적으로 리트윗하고 있는 중이다.

이어 강풀은 "내 트위터 마비 상태. 컴퓨터로 하고 있는데 순간 알티가 하도 많아 멘션들이 실종됨. 덜덜덜. 무도빠분들 사랑해요. 무도빠 강풀 드림"이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해 '무한도전' 팬들에게 받는 뜨거운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풀이 이 같은 그림을 올린 이유는 최근 불거진 '무한도전' 외주제작 논란 때문으로 추측된다. MBC 김재철 사장은 지난 11일 오전 임원진 회의를 통해 "'무한도전'이 정상화될 때까지 계속 기다릴 수는 없다. '무한도전' 외주 제작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혀 무한도전팬들의 비난을 샀다.

강풀 무한도전 만화를 본 누리꾼들은 "강풀 무한도전 사랑! 영원 하라", "무한도전, 외주제작 나도 반댈세", "무한도전 때문에 벽돌 들다니 표정이 너무 리얼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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