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절친 성유리와 경쟁? 서로 영화 보기로 약속"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배우 조여정이 친구이자 경쟁자인 배우 성유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2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조여정은 "또래 연예인 친구가 많다. 영화 '차형사'의 성유리와 경쟁하게 됐는데 오간 얘기가 있나"는 질문에 "경쟁이지만 결국 한국 영화 모두가 잘 되는 것이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성유리가 조여정의 연기가 존경스럽다고 하더라"는 앵커의 말에 "유리씨와는 영화 장르가 완전히 다르긴 하다. 나도 유리가 존경스럽다"라고 화답했다.

조여정은 "주말에 영화 개봉에 맞춰 무대인사를 다니다 만나 서로 격려의 말을 주고 받았다"며 "영화 홍보 끝나면 서로 영화를 꼭 보자 약속했다"고 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6일 개봉한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주연의 영화 '후궁 : 제왕의 첩'은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조여정 ⓒ YT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