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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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장신영-김성령,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장신영 승'

기사입력 2012.06.12 11:08 / 기사수정 2012.06.12 11:1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추적자' 장신영과 김성령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5회에서 신혜라(장신영)는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앞두고 서지수(김성령)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연구가를 초빙했다.

이날 지수는 혜라에게 직접 배우고 싶다면서 연구가를 내보내고, 고무장갑을 집어 헤라 쪽으로 툭 던져주며 과거 혜라의 모친이 김치를 잘 담가서 부친이 승진한 것이 아니냐고 말해 혜라의 아픔을 건드린다.

자존심이 상한 혜라는 아버지의 억울한 사연을 털어놓았지만 지수는 지루한 듯 하품을 하며 담담하게 비아냥거리며 혜라의 화를 돋았다. 참을 수 없는 모멸감을 느낀 혜라는 나가려는 지수 앞을 막아서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지수가 계속 남편 동윤(김상중)과 혜라를 엮어서 도발하자, 혜라는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전 여자로 보이는 게 아니라 그분과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상의하는, 존중받는 한 명의 인간이 되고 싶다"라고 반격에 나서 지수를 패닉 상태로 몰아넣었다.

이에 두 연기파 여배우 장신영과 김성령의 화끈한 신경전에 시청자들은 호응을 보냈고, 김상중을 둘러싸고 앞으로 계속 벌어질 신경전과 장신영의 숨겨진 사연에 대해 주목했다.

한편, '추적자 THE CHASER' 6회는 12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령, 장신영 ⓒ 추적자 THE CHASER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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