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애아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 소지섭이 '애 아빠'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소지섭은 11일 오후 경기도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유령' 기자간담회에서 "우현이 2회에서 죽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드라마로 완성된 장면을 보니까 새롭고 충격적이었다"고 말하며 "깜짝 놀란 건 우현이 애 아빠였다는 것이다. 좀 있으면 전처가 나올 것 같다. 나도 모르는 사실이 계속 밝혀져 놀라고 있다. 앞으로 어떤 사건이 또 밝혀질지 정말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5월 31일 방송된 '유령' 2회에서는 사이버수사대 팀장 김우현(소지섭 분)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이어 함께 사고를 당한 뒤 가까스로 살아난 친구 박기영(최다니엘 분)이 김우현을 죽음으로 몰고 간 비밀을 밝히기 위해 전신수술로 '페이스오프'하는 모습이 그려져 예상 못한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극 중 형사반장 권혁주로 출연하는 배우 곽도원 또한 "주인공인 소지섭을 죽이기에 충격 받았다. 김우현이 장가 간 것도 방송을 보고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유령'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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